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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저임금 근로자 비자조건 강화

뉴질랜드

by 21세기 한인 블로거 2024. 4. 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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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는 저임금 노동자의 비자신청 조건을 코로나 이전으로 돌렸습니다. 영어 점수와 기술 능력 요구사항이 강화되었으며 워크비자로 체류할 수 있는 기간도 최대 5년에서 3년으로 2년 단축하였습니다.

뉴질랜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뉴질랜드 연간 순 이민자 수는 173,000명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연립정부는 현재의 이민자 수준이 지속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고 판단 최근 이민조건을 강화해 숫자를 조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 급등한 렌트비용으로 인해 서민들의 삶이 너무 어려워졌고 신규 주택건설 속도 역시 이민자를 모두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에리카 스탠포드 뉴질랜드 이민부 장관은 이러한 조치가 일시적일수도 있다고 언급했으며, 상황이 개선되면 필요한 인력을 해외에서 수급할 수 있도록 되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질랜드는 만성적으로 인력이 부족하고 특히 내국인들이 기피하는 업종은 이민자들에게 의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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