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원주민의 의회 진출을 위한 국민투표 부결
원주민의 목소리를 의회에 진출시키기 위한 캠페인은 결국 학력, 소득, 출신 지역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호주 원주민은 에보리진이라 불리며 과거 영국에 의해 잔혹하게 탄압 당해 인구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최근 호주 노동당 정부는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원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민투표를 시행했지만 부결되었습니다. 최근 뉴질랜드 선거에서는 마오리를 대표하는 정당이 국회에 진입한 것과는 반대 현상입니다. 예스 투표는 학사 학위 이상, 세계 각지에서 온 유권자, 평균 이상의 임금을 받는 유권자가 많이 모인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는 노동당이나 녹색당이 당선자를 배출하는 지역과 상당부분 겹칩니다. 하지만 그 두 정당의 지지자들 중에서도 이번 국민투표에 반대하는 ..
호주
2023. 10. 16.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