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국민당, 값싼 노동력을 해외에서 도입하는 정책 발표
국민당의 이런 이민 개혁안은 인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값싼 노동력을 해외에서 데려와 의존했던 코로나 이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려는 시도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국민당이 집권하던 시절 일부는 영주권으로 전환할 기회도 없이 고용주에게 묶여 최대 10년까지 체류했습니다. 워크비자를 노예계약처럼 생각하는 악덕 고용주도 많이 있었지만 제대로 처벌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임시 비자로 입국하는 근로자 수는 이미 코로나 이전 입국자 수(월 2만명)를 넘어섰으며, 연간 약 25만 명에 달합니다. 30만 명의 근로자가 어떤 형태로든 임시 비자로 입국했습니다. 노동당 정부는 20만 명에게 거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또한 노동자를 수입하기 위해 최소 시간당 30달러의 중위 임금을 지불해야 하는 새로운 공인..
뉴질랜드
2023. 4. 20. 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