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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과 외국인간 임금 격차에 대한 불만 제기

뉴질랜드

by 21세기 한인 블로거 2024. 5. 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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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온 동료들이 더 많은 임금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근로자들이 직장 내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기업과 변호사들은 말합니다. 더 낮은 임금을 주고 직원을 고용하지 못하는 기업들도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30,000개 이상의 기업이 2021년부터 이민자 고용 인증을 받았으며, 이러한 기업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이민자는 시간당 약 30달러의 중위 임금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최저임금이 23달러로 정해지면서 일부 현지 직원들은 해외에서 온 동료들과 동일한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기업이 얻어가는 이익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지불하면서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 노동자가 더 가난해져 범죄율이 오르고 사회불안을 야기한다는 것입니다. 임금격차에 대한 불만제기 자체가 전체적인 임금을 낮추려는 불순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파 연합 정권이 집권하면서 고용주들이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 로비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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