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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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주 이민 더 어려워 질 전망
호주는 5월3일 연방선거 날짜가 확정되었습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다음 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모두 이민자 축소를 공략하고 있습니다.야당 대표 피터 더튼은 노동당 시절 100만명 이상의 이민자를 받으면서 집값이 상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국제 학생 수를 줄이고, 영구 이민자 수를 25% 감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편 알바니지 정부는 국제 학생수를 이미 더 제한하려고 했지만 국제 학생 수를 줄이겠다고 주장하면서도 노동당의 법 통과를 막는 보수 야당으로 인해 법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장관이 지시를 통해 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다면 어느 정당이 집권하든 호주로의 유학과 이민은 앞으로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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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주 학생비자 신청 절차 변경 안내
2025년 1월 1일부터 호주 내 학생비자 신청자는 반드시 등록 확인서(CoE)를 제출해야 합니다. 기존에는 교육 기관의 입학 허가서(Letter of Offer)만으로 신청이 가능했지만, 이번 변경은 실제 학업을 목적으로 하는 유학생에게만 비자가 발급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코로나 이후 취업 목적으로 유학 비자를 취득하는 이민자들과 이런 상황을 이용해 비자 장사를 하는 사립 대학들로 인해 도입된 정책입니다. 최근 호주는 유학생을 포함한 이민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월세를 포함한 물가가 증가하는 현상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최근 외국인 부동산 투자를 막는 등 국내 물가 안정을 위해 이민 조건을 강화하는 정책들이 도입되고 있습니다.또한, 학생비자 신청 비용이 AUD 1,600으로 인상되면서 이전보다 더..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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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이민청 공무원 감축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가 향후 3년 동안 약 3,300개의 일자리(전체 인력의 25%)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이는 팬데믹 및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해 급격히 증가했던 인력을 조정하고, 정부의 예산 삭감 정책에 맞춰 공공 지출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정부가 향후 3년간 이민 수준을 줄이기로 하면서 이에 맞춰 인력을 재조정하는 것입니다.전체 감축 인원의 80%는 신규 채용 중단 및 임시직 축소로 해결될 예정이며, 나머지 20%는 정규직 해고(WFA 절차 포함)를 통해 감축됩니다. 일부 계약직의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에 해당하는 직원들은 최소 30일 전에 통보를 받게 됩니다.이에 대해 공공 서비스 노동조합은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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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의 심각한 주택 임대료와 총리사임
캐나다는 최근 몇년간 주거난, 임대료 상승, 이민 정책에 대한 문제가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것이 최근 캐나다 총리의 사퇴를 촉발한 주요 요인이라고 주장합니다.트뤼도 정부 하에서 캐나다 정부는 팬데믹 이후 국가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수를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민자, 외국인 학생, 임시 근로자 등의 쿼터를 확대함으로써 경제를 재활성화하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10년 전 35백만 명이었던 인구는 현재 40백만 명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캐나다는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지만, 주거 공간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Urbanation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캐나다 전역의 임대료는 약 20% 증가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인플레이션과 주택 문제에 대한 불안이 이민과 연관되었다고 비판하..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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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질랜드 이민처리 자동화 예정
뉴질랜드 이민국(INZ)이 다년간에 걸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통해 점점 더 많은 업무를 자동화합니다. 이 계획은 온라인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종이 신청서를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정부의 계획에 따라 비자 승인 여부는 자동으로 결정되지만, 거부 결정은 여전히 사람이 내립니다. 또한, 위험 분석 플랫폼과 비자 처리 시스템(Adept)이 처음으로 연결될 예정입니다.최근 정부 내각은 이민 시스템 개편을 위해 3억 3,6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승인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전자 여권 판독기, 실시간 신원 확인 시스템 도입을 포함하며, 향후 디지털 신원 인증 추가도 검토 중입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이민 시스템은 위험 예측 및 대응 역량이 부족해 이민자 착취 문제나 국가 안보 대응에 한계가 있습니다.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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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 떠나는 뉴질랜드인들 사상 최고치
뉴질랜드에서 기록적인 이민 증가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12만 9000명이 해외로 떠났습니다. 이는 경제 침체, 높은 생활비, 범죄 증가 등의 요인 때문입니다. 특히 호주는 더 높은 임금과 안정적인 경제, 이민자 친화적인 정책을 내세워 뉴질랜드인들을 적극 유치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젊은층이 해외로 나갔지만, 최근에는 경험 많은 전문가들과 가족 단위 이주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질랜드 정부는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려 하지만,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감세를 위해 정부지출을 대폭 감소시킨 것이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소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인도 중국 필리핀 출신들을 주축으로 떠나는 숫자보다 더 많은 이민자들이 들어오면서 부동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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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민처리 자동화 예정
뉴질랜드 이민국(INZ)이 다년간에 걸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통해 점점 더 많은 업무를 자동화합니다. 이 계획은 온라인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종이 신청서를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정부의 계획에 따라 비자 승인 여부는 자동으로 결정되지만, 거부 결정은 여전히 사람이 내립니다. 또한, 위험 분석 플랫폼과 비자 처리 시스템(Adept)이 처음으로 연결될 예정입니다.최근 정부 내각은 이민 시스템 개편을 위해 3억 3,6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승인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전자 여권 판독기, 실시간 신원 확인 시스템 도입을 포함하며, 향후 디지털 신원 인증 추가도 검토 중입니다.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이민 시스템은 위험 예측 및 대응 역량이 부족해 이민자 착취 문제나 국가 안보 대응에 한계가 있습니다. 프로젝..
2025.04.03 06:40 -
호주 이민 더 어려워 질 전망
호주는 5월3일 연방선거 날짜가 확정되었습니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다음 선거에서 여당과 야당 모두 이민자 축소를 공략하고 있습니다.야당 대표 피터 더튼은 노동당 시절 100만명 이상의 이민자를 받으면서 집값이 상승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국제 학생 수를 줄이고, 영구 이민자 수를 25% 감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편 알바니지 정부는 국제 학생수를 이미 더 제한하려고 했지만 국제 학생 수를 줄이겠다고 주장하면서도 노동당의 법 통과를 막는 보수 야당으로 인해 법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장관이 지시를 통해 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가 바뀌지 않는다면 어느 정당이 집권하든 호주로의 유학과 이민은 앞으로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03.31 06:53 -
뉴질랜드에서 떠나는 뉴질랜드인들 사상 최고치
뉴질랜드에서 기록적인 이민 증가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12만 9000명이 해외로 떠났습니다. 이는 경제 침체, 높은 생활비, 범죄 증가 등의 요인 때문입니다. 특히 호주는 더 높은 임금과 안정적인 경제, 이민자 친화적인 정책을 내세워 뉴질랜드인들을 적극 유치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젊은층이 해외로 나갔지만, 최근에는 경험 많은 전문가들과 가족 단위 이주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질랜드 정부는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려 하지만,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감세를 위해 정부지출을 대폭 감소시킨 것이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소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인도 중국 필리핀 출신들을 주축으로 떠나는 숫자보다 더 많은 이민자들이 들어오면서 부동산 시장..
2025.03.23 07:27 -
호주 학생비자 신청 절차 변경 안내
2025년 1월 1일부터 호주 내 학생비자 신청자는 반드시 등록 확인서(CoE)를 제출해야 합니다. 기존에는 교육 기관의 입학 허가서(Letter of Offer)만으로 신청이 가능했지만, 이번 변경은 실제 학업을 목적으로 하는 유학생에게만 비자가 발급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코로나 이후 취업 목적으로 유학 비자를 취득하는 이민자들과 이런 상황을 이용해 비자 장사를 하는 사립 대학들로 인해 도입된 정책입니다. 최근 호주는 유학생을 포함한 이민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월세를 포함한 물가가 증가하는 현상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최근 외국인 부동산 투자를 막는 등 국내 물가 안정을 위해 이민 조건을 강화하는 정책들이 도입되고 있습니다.또한, 학생비자 신청 비용이 AUD 1,600으로 인상되면서 이전보다 더..
2025.02.24 17:43 -
캐나다 이민청 공무원 감축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가 향후 3년 동안 약 3,300개의 일자리(전체 인력의 25%)를 감축할 계획입니다. 이는 팬데믹 및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해 급격히 증가했던 인력을 조정하고, 정부의 예산 삭감 정책에 맞춰 공공 지출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정부가 향후 3년간 이민 수준을 줄이기로 하면서 이에 맞춰 인력을 재조정하는 것입니다.전체 감축 인원의 80%는 신규 채용 중단 및 임시직 축소로 해결될 예정이며, 나머지 20%는 정규직 해고(WFA 절차 포함)를 통해 감축됩니다. 일부 계약직의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이에 해당하는 직원들은 최소 30일 전에 통보를 받게 됩니다.이에 대해 공공 서비스 노동조합은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
2025.02.24 17:26 -
뉴질랜드 투자이민 조건 완화
스페인, 영국, 호주 등 다른 나라들의 국가 경제에 장기적으로 기여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투자 비자 프로그램을 중단하거나 규정을 강화하고 있지만 뉴질랜드는 반대로 규정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변화가 부동산 시장 활성화 및 경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골든 비자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부유한 이민자를 유치하는 이민정책으로 뉴질랜드 우파연합 정권은 이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려고 하지만 이미 지나치게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부자들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4월 1일부터 Active Investor Plus 비자는 거주 요건 완화 및 투자 범위 확대와 함께 두 가지 카테고리로 개편됩니다.고위험 투자(Gr..
2025.02.24 17:19 -
캐나다의 심각한 주택 임대료와 총리사임
캐나다는 최근 몇년간 주거난, 임대료 상승, 이민 정책에 대한 문제가 계속 악화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것이 최근 캐나다 총리의 사퇴를 촉발한 주요 요인이라고 주장합니다.트뤼도 정부 하에서 캐나다 정부는 팬데믹 이후 국가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수를 대폭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민자, 외국인 학생, 임시 근로자 등의 쿼터를 확대함으로써 경제를 재활성화하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10년 전 35백만 명이었던 인구는 현재 40백만 명을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캐나다는 넓은 국토를 가지고 있지만, 주거 공간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Urbanation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캐나다 전역의 임대료는 약 20% 증가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인플레이션과 주택 문제에 대한 불안이 이민과 연관되었다고 비판하..
2025.01.09 06:56 -
뉴질랜드 워크비자 조건 대폭 완화
뉴질랜드 우파 공동정부는 기업이 노동자를 더 쉽게 고용할 수 있도록 워크비자 조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변경되는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간 임금 기준 폐지: 비자 신청 시 직업이 중간 임금 이상을 지불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최소 경력 요건 완화: 저숙련 이민자에 대한 최소 경력 요건이 2년으로 줄어듭니다.• 저숙련 ANZCO 레벨 4-5 직무의 비자 기간 연장: 새 신청자는 비자 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며, 3년 이상 연장할 수 없습니다.• 고용주의 광고 의무 변경: 고용주의 광고 의무 조건이 완화됩니다.• 부양 자녀의 비자 지원을 위한 AEWV 소지자의 소득 기준 인상: 소득 기준이 $43,322에서 $55,844로 상향 조정됩니다.• AEWV 과정에서의 직업 확인 단계 재설계..
2024.12.18 03:39 -
뉴질랜드 정부, 이민문 다시 개방하나?
뉴질랜드 정부가 숙련된 이민자 파트너의 워크비자를 다시 허용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저숙련 직종에 종사하는 AEWV 보유자의 파트너가 거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경로를 밟고 있다면 이 혜택은 해당 근로자의 파트너에게도 적용됩니다.정부는 뉴질랜드가 필요한 인재와 기술을 유치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고급 기술 이민자의 배우자에게 개방된 근로 권한을 다시 부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부터 고숙련 직종의 인증된 고용주 취업 비자(AEWV) 소지자의 배우자는 어떤 고용주와도 제한 없이 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이는 뉴질랜드에 글로벌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가족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입니다. 또한, AEWV 소지자가 영주권 취득 경로에 있는 경우, 저숙련 직종에 종사하더라도 배우자는 ..
2024.12.06 03:35 -
뉴질랜드, 해외이주 사상 최고치
2024년 9월 연간 이민 동향 보고에 따르면 뉴질랜드를 떠난 시민권자가 80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2024년 9월 기준 연간 이민 통계(2023년 9월 대비):• 이민자 유입: 177,900명(±1,100), 23% 감소• 이민자 유출: 133,000명(±1,000), 35% 증가• 순이민 증가: 44,900명(±1,500), 2023년의 133,300명(±300)에서 대폭 감소2024년 9월의 이민자 유출은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이민자 유입은 2023년 10월 235,500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보였습니다.코로나19 이전 평균 통계(2002~2019년)• 이민자 유입: 120,200명• 이민자 유출: 91,800명• 순이민 증가: 28,400명국적..
2024.11.26 06:21 -
이민자 추방을 위한 법안 상정
호주 알바니지 정부는 비시민들을 호주에서 추방하기 위한 세 가지 이민 관련 법안을 의회에 상정했습니다. 여기에는 제3국에 비시민을 수용하도록 비용을 지불하고, 구금 상태에서 휴대폰을 압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됩니다. 이 법안들은 수요일 논의될 예정이며, 노동당과 연합당이 모든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미국 트럼프 후보자가 반이민 정책을 내세우면서 압도적으로 당선되면서 불법 이민자 추방이 전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고 호주 역시 그 동안 이민자 숫자를 엄격하게 통제해 왔음에도 이를 더 강화하는 것 입니다.이 법안들은 비시민 관리와 추방 절차를 강화하려는 정부의 목표를 반영하지만, 인권 단체와 야당은 이민자들의 권리와 호주의 국제법 의무를 침해할 가능성을 우려하..
2024.11.26 06:07 -
캐나다 이민 대폭 축소 발표
최근 캐나다 총리는 이민자를 너무 많이 받아 집값과 부동산 임대료가 폭등한 것을 더 빨리 막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리고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이민자 숫자를 대폭 감소시키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향후 2년 동안 영주권 프로그램은 약 20% 축소되어 2027년에는 36만 5천 명으로 줄어듭니다. 또한 임시 비자를 가진 외국인이 전체 캐나다 국민 숫자의 5%를 넘지 않도록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트뤼도 총리는 유학 산업과 사립 대학들이 그러한 상황을 악용해 법망을 피해 이민자를 유치한 것을 비난했지만 사실 그런 현상은 오래 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임금을 올리지 않고 이민을 받아 미국으로의 인재유출로 인한 빈자리를 메꾸는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분석하는 목소리들도 나오고 있는 상..
2024.11.26 05:59 -
정부 홍보와 현장 일자리 부족의 간극
뉴질랜드 정부는 보건 산업의 인력이 모자르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 입국한 신규 이민자들은 구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우파 연합정부가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노동자의 건강, 안전 관련된 법령을 줄이면서 굳이 필요한 인력을 충당할 필요가 없는 기업들이 신규채용을 서두르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여전히 국민들의 의료 접근성은 나아지지 않고 있지만 정부가 예산을 감축하면서 전문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제시할 수 있는 임금이 낮아 뉴질랜드로 유인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 기존 인력이 대거 호주로 이주하면서 발생한 인력을 해외 이민으로 채우는 것이 장기적으로 옳은 대안인지 다시 검토해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전문가들과 정부기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2024.10.29 10:16 -
국민연금 일시금 반환 완벽 가이드 2024
% 이 글은 호주 뉴질랜드 등 해외 한인들에게 공통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소멸시효는 반환 사유 발생 후 5년 입니다. 즉, 5년 내로 반환 신청을 하지 않으면 국민연금을 반환 받으실 수 없습니다. 시효가 만료되기 전에 등록된 연락처로 연락이 오니 한국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가까운 국민연금 관리공단 사무실에 방문해 연락처와 이메일을 확인하는게 안전합니다. 해외 동포의 국민연금 일시금 반환 사유는 해외이주와 국적이탈 두가지가 있습니다. 65세가 되어 납입금이 적어도 일시금 환급을 받을 수 있는지는 국민연금 관리공단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연금 관리공단은 전국에 지사를 가지고 있으므로 방문하는게 어렵지 않습니다. 해외이주는 해외 장기체류시 해외이주 신고를 하면 발생하는 일시금 반환 사유입..
2024.10.29 09:49 -
10월부터 뉴질랜드 비자비용 인상
10월1일부터 새로운 비자비용이 적용됩니다.1. 뉴질랜드에 입국하려면 비자 또는 뉴질랜드 전자 여행청(NZETA)을 신청하는 대부분의 외국인 방문객은 환불되지 않는 국제 방문객 보호 및 관광 부담금(IVL)을 납부해야 합니다. 이 부담금은 대상자 1인당 뉴질랜드 달러 35달러에서 뉴질랜드 달러 100달러로 인상됩니다.2. 숙련된 거주 카테고리를 신청하는 이민자에게는 현재 $4290에서 $6450이 부과됩니다.3. 영주권을 신청하는 파트너는 2750달러에서 5360달러로 수수료가 인상됩니다.4. 학생 비자는 375달러에서 750달러로 두 배, 유학 후 취업 비자는 700달러에서 1670달러로 인상됩니다.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정부 관계자는 그 동안 적자로 운영된 이민성 운영을 현실화하기 ..
2024.10.01 11:07 -
캐나다 반이민 정책으로 돌아서나
캐나다 선거에 이민정책이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면서 반이민 정책이 지지를 받는 현상황에 맞물려 유력 정당들이 당선을 위해 맞춤 정책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이민자들을 대거 받아들였지만 준비되지 않은 부동산 시장으로 인해 집값과 렌트 가격이 폭등해 캐나다 시민들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최근들어 이미 접수한 비자 신청을 거절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수치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승인된 비자 신청 대비 거부된 비자 신청의 비율이 팬데믹이 절정에 달한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2024년 1월, 2월, 5월, 6월에 승인한 신청 건수보다 거부한 신청 건수가 더 많았습니다.동시에 승인된 유학 및 취업 허가 건수도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7월에 캐..
2024.09.10 07:47 -
젊은이들 생활비 부담으로 해외이주 중
생활비 부담으로 뉴질랜드의 젊은이들이 기록적으로 많이 떠나고 있습니다. 집값과 일자리에 대한 환멸로 인해 전례 없는 속도로 해외에서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정부기관이 밀집해 있는 웰링턴에서 가장 이런 현상이 심각합니다. 최근 정부가 공무원을 대거 정리해고 하면서 신규 취업에 대한 기대도 불투명해졌기 때문입니다. 반면 웰링턴은 코로나 전에도 뉴질랜드에서 가장 렌트 구하기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공무원들이 떠나면서 레스토랑을 비롯한 상점들의 매출도 감소하고 상업임대 건물의 공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에서 4년 이상 거주한 뉴질랜드 시민권자들에게 호주 시민권을 부여하기 시작하면서 호주로의 이민이 급격히 증가했고 뉴질랜드 정부의 정책과 고금리가 그런 상황에 기름을 부은 것으로 ..
2024.09.10 07:30 -
유엔, 캐나다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에 대해 새로운 형태의 노예제도라고 비판
"임금 도둑질, 과도한 근무 시간, 제한된 휴식 시간, 신체적 학대."유엔의 현대판 노예제 특별보고관의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임시 외국인 노동자들이 학대를 당하는 방식은 이러한 것들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토모야 오보카타 특별보고관은 지난해 캐나다를 방문한 후의 발언을 되풀이하면서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을 “현대판 노예제도의 온상”이라고 불렀습니다.영국 요크 대학교의 국제인권법 교수인 오보카타는 최종 보고서에서 노동자들이 저임금과 보호 장비 없이 일하고, 고용주가 문서를 압수하고, 근무 시간을 임의로 단축하고, 노동자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도록 막는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합니다.“여성들은 성희롱, 착취, 학대를 신고했습니다."라고 보고서는 말합니다.“또한 경찰은 불만을 진지하게 받아들이..
2024.08.30 04:26 -
캐나다, 영주권자와 임시 외국인 근로자 수 축소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에 들어오는 저임금 임시 외국인 근로자와 영주권자의 수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급속한 인구증가가 주택과 의료와 같은 공공 서비스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경제학자들 주장도 이런 정책 변경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연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인구 증가의 대부분(약 97%)이 이민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뤼도 총리와 그의 정부는 서비스나 주택 건설을 강화하지 않고 이민을 늘렸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동시에 캐나다의 실업률은 지난 두 달 동안 6.4%로 증가했으며, 전국적으로 140만 명이 실직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는 “좋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나다인에게는 불공평하고, 학대와 착취를 당하고 있는 임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불공평하다”고 말했습..
2024.08.29 07:58 -
국제 유학생 비자 쿼터 대폭 축소 유지
호주는 이민과 주택 가격에 대한 우려로 인해 들어오는 유학생 수를 줄입니다. 앤서니 알바니즈 총리의 정부는 내년부터 신규 유학생을 27만 명으로 제한할 것이라고 화요일 발표했습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이는 2023년 호주의 고등 교육 및 직업 훈련 기관에 입학한 유학생 402,600명에서 3분의 1이 줄어든 수치입니다.호주에서 수개월 간의 논쟁과 영국과 캐나다의 유학생에 대한 유사한 삭감에 이은 이번 조치는 이민을 통제하고 유학생의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시드니와 멜버른과 같은 도시의 주택 임대 시장에 대한 압력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정부는 말했습니다. 2024년 초의 최신 정부 통계에 따르면 호주에는 약 717,500명의 유학생이 거주하고 있습니다.제이슨 클레어 교육부 장관은 호주가 유학생을 집으..
2024.08.29 07:51